FC서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첫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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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10일 일본 센다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베갈타 센다이와의 ACL E조 4차전에서 0대1로 석패했다. 센다이는 전반 16분 북한 국적의 량용기의 크로스를 야나기사와가 헤딩으로 골을 연결했다. 2일 안방에서 센다이를 2대1로 꺾은 서울은 승부를 뒤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한 서울은 E조 선두를 유지했다. 센다이는 기사회생했다. 승점 5점(1승2무1패)으로 서울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어 열린 같은 조의 부리람(태국)과 장쑤(중국)전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부리람이 안방에서 장쑤를 2대0으로 꺾었다. 장쑤가 최하위(승점 4·1승1무2패)로 처진 가운데 부리람(승점 5점·1승2무1패)은 센다이와 어깨를 나란해 했다. 두 팀은 골득실도 똑같다.
각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한다. 아직 안심할 수 없지만 서울은 여전히 유리한 고지에 있다.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16강 확정이다. 서울은 24일 장쑤와의 원정경기에 이어 5월 1일 부리람과 홈경기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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