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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서울)와의 맞대결도 기대했다. 정대세는 "FC쾰른 소속으로 독일에 있을 때 뒤셀도르프에 있던 (차)두리 형과 슈퍼매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 때 두리형은 수원과 서울이 만나면 무조건 수원이 이긴다고 말했다. 자신이 서울로 갈 줄은 몰랐을 것이다. 잘못 이야기 한 것이다"고 꼬집었다. "경기 중에 두리 형과 만나면 더 세게 부딪힐 것이다"고 말한 정대세는 "골을 넣는다면 두리 형에게 악수를 청할 것이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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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는 여전히 목표로 한 15골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그는 "대구전에서 첫 골을 넣으면서 득점 부담감에서도 해방됐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 15골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화성=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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