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화제작 '환상 속의 그대'(감독 강진아)가 예매 오픈 32초만에 매진됐다.
이희준, 이영진, 한예리 주연의 '환상속의 그대'는 전주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가 오픈된 지 32초만에 GV상영이 매진됐다. 한국경쟁 부문에 진출한 '환상속의 그대'는 이별을 준비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영화로 독특한 구조와 깊은 감성으로 주목 받으며 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또한 이희준, 이영진, 한예리라는 믿음직한 배우들과 서울미쟝센영화제 사랑에관한짧은필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백년해로외전'(2009)을 비롯해 '구천리 마을잔치'(2011), '사십구일 째 날'(2010), '네 쌍둥이 자살'(2008)등의 단편으로 실력을 검증 받은 강진아 감독에 대한 신뢰가 예매 열기에 불을 붙였다.
영화제 측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의도적으로 부수는 내러티브 속에서 인물들의 상처가 열리는 틈을 풍부하게 시각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5월 16일 개봉에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환상속의 그대'는 매진된 4월 27일 오후 8시(GV), 4월 29일 오후 5시, 5월 3일 오전 11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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