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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서 막내린 '테림 매직', 터키서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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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더 이상 벤치에 앉은 파티 테림 갈라타사라이 감독을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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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각) 테림 감독에게 심판 판정에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테림 감독은 7일 메르신 이드만유르두와의 정규리그 경기(3대1 승)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고 그라운드 안에서 공을 차고 감독관과 말싸움을 벌여 퇴장당했다. 그라운드 난동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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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협회는 가만 두고만 볼 수 없었다. 중징계를 내렸다. 테림 감독의 징계는 다음시즌까지 이어진다. 올시즌 잔여 6경기와 다음시즌 3경기까지 적용된다.

협회는 테림 감독 뿐만 아니라 다발라와 사스 코치에게도 1~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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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이 된 감독 자리는 2군 감독인 듀구 에르도강과 골키퍼 코치인 타파엘 중 한 명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테림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약체'라는 평가를 깨고 16강을 넘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8강전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았다. 오히려 2차전은 3대2로 승리를 거둘 정도였다. '태림 매직'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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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독불장군'식의 행동으로 팀이 흔들릴 수 있게 됐다. 현재 갈라타사라이는 16승8무4패(승점 56)를 기록, 터키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2위 페네르바체(승점 52)와의 승점차가 4점 밖에 나지 않는다. 남은 경기는 6경기. 감독이 빠진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은 과연 제대로 뭉칠 수 있을까.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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