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다음 시즌부터 첨단 과학의 힘을 빌린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EPL 20개 구단 관계자들이 모여 골 판정기인 '호크아이'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보도했다. 호크아이는 카메라로 공의 궤적을 추적해 골라인을 넘어가면 심판에게 신호를 보내는 시스템이다. 이미 테니스와 크리켓 등에서는 판독기로 사용하고 있다.
골 판정기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클럽무대에서 사용하는 것은 EPL이 처음이다. 하지만 스페인과 독일은 앞으로 2년간 이 시스템 도입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탈리아도 아직은 판정기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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