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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포항의 상승세는 상당하다. 현재 K-리그 클래식에서 3승2무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1승3무를 달리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이 강점이다. 외국인 선수가 하나도 없지만 토종의 힘으로 뭉치고 있다. 패싱 플레이가 뛰어나다. 파리아스 감독 시절부터 갈고 닦아온 포항 특유의 패싱 축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덕택에 '포항셀로나' 혹은 '스틸타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걱정이 됐던 마무리 문제도 아직까지는 크게 불거지지 않았다. 박성호와 고무열 등 최전방은 물론이고 황진성과 이명주 등 허리에 있는 선수들이 제 몫 이상을 해주면서 승점을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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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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