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의 거취가 다시 안갯속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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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다음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첼시 복귀설을 뒤집는 보도라 눈길이 간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며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시됐다. 가장 현실적인 행선지는 잉글랜드였다. 무리뉴 감독은 평소에도 언젠가 잉글랜드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여러차례 내비쳤다. 라파 베니테스 임시 감독 선임 후 정식 감독을 찾는 첼시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도 긍정적인 신호를 내보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맞설 수 있는 팀으로 만든 무리뉴 감독과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의 성적은 저조하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진출시켰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레알 마드리드는 모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자는 "무리뉴 감독은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그는 계약기간을 지킬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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