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U-리그 우승팀인 연세대가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실업축구 우승팀인 인천 코레일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연세대는 14일 파주NFC에서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 전반 24분에 터진 최치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5위로 마감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인천 코레일은 대학 축구에 밀리며 패배의 쓴 맛을 봤다.
같은날 열린 수원FC와 광운대 경기에서는 수원이 두 골을 넣은 보그단의 활약에 광운대를 4대2로 꺾고 3라운드에 안착했다. 보그단은 0-0으로 맞선 후반 8분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38분 팀의 세 번째골까지 넣어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이천시민축구단은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부산교통공사를 2대1로 제압하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FA컵 3라운드(32강) 조추첨은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2라운드를 통과한 16개팀과 지난시즌 K-리그에 참가했던 16개팀(상주 상무, 광주FC 포함)이 16강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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