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컨퍼런스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유타 재즈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6대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타는 43승38패를 기록하며, 서부컨퍼런스 8위 LA레이커스(44승37패)에 1경기차로 다가섰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는 최종전만 남은 상황. 8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에 가까운 건 LA레이커스다. 남은 경기에서 두 팀 모두 승리하거나, 유타가 패할 경우 LA레이커스가 8강행 막차를 탄다.
반면 유타가 승리하고, LA레이커스가 패할 경우 유타가 극적으로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타게 된다.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유타가 2승1패로 앞서있기 때문이다. 시즌 성적이 동률일 경우, 상대전적을 우선해 순위를 결정하게 돼 있다.
유타는 18일 멤피스와 시즌 최종전을 갖는다. LA레이커스와 휴스턴의 경기는 이 경기가 끝난 뒤 열리게 된다. 유타로서는 일단 승리한 뒤 LA레이커스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유타는 멤피스와 상대전적에서 1승2패로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LA레이커스 역시 휴스턴에 1승2패로 밀린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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