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것이 달려 있습니다. 제..목숨 줄과 꿈입니다"
최의 옷을 향한 끝없는 장옥정(김태희)의 열정이 이순(유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난 16일 방송한 SBS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4회 방송에서는 군기감에 응모할 갑옷을 설계하고자 남장을 하고 이순의 비밀 군사 야영지에 뛰어든 장옥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은 자신의 비밀 군사 야영지에 숨어들어온 옥정을 발견하고 현무는 옥정을 적의 간자라고 확신한다. 옥정은 군기감에 응모할 최고의 갑옷을 설계하고자 실전에 뛰어들었음을 밝혔고, 하루 만이라도 훈련을 볼 수 있게 해 달라 부탁했다.
옥정은 간자로 몰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최고의 갑옷을 향한 열망을 나타냈다. 또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순은 끌리는 시선을 거둘 수 없었고 마침내 마음이 움직였다.
이순은 옥정이 실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손수 시범을 보여줬으며 서투른 그를 위해 연습 상대가 돼 줬다. 이순은 잠깐 닿은 옥정의 손길에서 남다른 감정을 느끼게 됐다.
이순의 카리스마가 다 시 한 번 폭발하면서 순정커플은 더욱 가까워졌다. 산적에게 붙잡힌 옥정은 이순의 활약으로 목숨을 구했다. 또 이순은 세자빈 간택에서 내정돼 있던 인현(홍수현) 대신 인경(김하은)을 뽑아 서인 세력과 갈등의 골이 깊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7%(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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