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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영은 안 감독 밑에서 혹독한 훈련을 견뎌냈다. 그러자 기량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그해 후반기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후 2006년 K-리그 우승과 2007년과 2009년 준우승에 견인했다. 2006년에는 태극마크도 달았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아 A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연습생 신화'의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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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영은 '성실함'의 아이콘답게 부산에서도 젊은 선수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윤성효 부산 감독도 장학영의 성실함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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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영은 올시즌 마수걸이 골을 17일 수원전에서 쏘아 올렸다. 1-1로 맞서던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장학영은 왼발잡이지만, 오른발이 빛났다. 이날 골은 장학영에게 평생 잊지 못할 골로 기억될 듯하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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