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부경의 조성곤, 1분기 전 종목 1위

나성률 기자

조성곤(31, 30조 울즐리 조교사 소속)이 부산경마공원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Advertisement

경마에서는 선수들의 다승이나 승률, 수득상금 등 주요 데이터로 해당 선수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이같은 정보는 경마팬들에게 있어선 베팅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월별, 분기별 다승정보 등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부경경마공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성곤은 '다승'은 물론 '승률'과 '복승률', '연승률' 등 1위를 모두 휩쓸었다. 조성곤은 1분기 중 총 129회 경주에 출전해 40승, 2위 17회를 기록했다. 2위는 19승을 기록한 유현명, 3위는 17승을 기록한 김동영이었다.

Advertisement

우승의 순도를 나타내는 승률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조성곤이 1분기 중 기록한 승률은 무려 31%였다. 경주에 세 번 나와 한 번 꼴로 우승을 차지했다는 이야기다. 같은 기간 서울경마공원의 기수 승률이 가장 높았던 조경호의 19.7%를 크게 상회하는 승률이다.

2위까지의 성적을 합산하는 복승률의 경우 44.2%이었고, 3위 성적까지 합산하는 연승률의 경우 60%를 기록했다.

Advertisement

기수들은 경주에 걸려있는 상금이 주 수입원이다. 조성곤은 1분기 중 기록한 총 수득상금은 17억2700여만원이다. 하지만 17억 원을 넘는 상금이 모두 조성곤 기수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기록된 수득상금 중 순수 기수 몫은 총 수득상금의 4.98%이며, 그 금액은 약 8600여만원이다.

수득상금 부문 2위는 9억1300여만원을 기록한 김동영이 차지했다. 다승부문에선 3위였던 김동영은 다승랭킹 10걸중 2위를 기록한 횟수가 가장 많았기 때문에 수득상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할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Advertisement

1분기에 기록된 조성곤의 승률 31%는 개인통산 승률인 14.2%의 두배가 넘는 성적이었다.

부경경마공원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1분기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한다면 부산경남경마공원 최초로 한 해 100승이 넘는 승수가 기록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부산경마공원의 '리딩자키' 조성곤이 1분기 전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Advertisement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