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 팬으로서 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COOL FM(89.1Mhz) '김C의 뮤직쇼'에 출연했다. DJ 김C가 한화가 개막 후 13연패 뒤 첫 승을 거둔 점과 조인성이 한화의 팬이란 점을 언급하자 조인성은 "연고가 대전은 아니다. 이모부가 계열사에서 일하셨다"며 "어린 시절에 장종훈, 송진우, 구대성, 강석천, 이강돈, 한용덕 등의 선수가 활약하던 시절에 이모부가 야구장비를 사주시고 이글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 팀을 응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승패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며 "그게 팬이고 그게 문화라고 생각한다. 그 팀의 성적과 관계 없이 마음 속 깊이 응원하고 지지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인성은 "우리 팬들한테도 그런 걸 바란다"며 "작품 스코어가 좋을 때도 있고, 내가 스코어를 노리고 하는 작품이 아닐 때도 있는데 끝까지 절 지지해 줬으면 좋겠다. 한화를 그런 마음으로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또 긴 연패를 끊은 한화에 대해 "정말 고생하셨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는 13연패 뒤 NC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3일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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