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학교 폭력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다. 왕따로 인해 자살하는 학생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사회 병리현상이 된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을 소재로 한 연극이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극단 창의 네 번째 창작극이자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인 <인간대포쇼>다.
Advertisement
스토리는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권력의 끊임없는 전복을 보여준다. 일진 '짱'인 진호는 우람과 수빈을 데리고 셔틀들을 괴롭힌다. 빵 셔틀에게 교과서를 빌려오도록 시키고, 폰 셔틀에게 휴대전화 무선 와이파이를 빼앗아 쓰며, 게임 셔틀한테는 자신의 아이디로 랭킹 안에 들도록 강요한다. 진호는 어느 날 뜬금없이 마네킹을 구해오라고 시키는데, 그 과정에서 호진이 진호의 비밀을 알게 된다. 즉 두려움의 대상이던 진호는 구두닦이의 아들이며, 색맹이라는 이유로 예술고에 진학하지 못한 것이다.
Advertisement
이처럼 <인간대포쇼>는 따돌림의 주체인 일진과 셔틀인 왕따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역전'이라는 서사 구조 안에 녹여낸다. 그리고 일진과 왕따, 새로운 일진의 상황이 역전되는 과정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Advertisement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를 겪으며 생활하는 학생들 중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 100여명을 무료 초청한다. 오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대학로예술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본 위기훈, 협력연출 홍원기.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구성환, '딸 같은 꽃분이' 떠나보냈다…"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절규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결국 눈물 터진 '얼음공주' 최민정, 3연속 올림픽 금메달 포기하고 '최애' 김길리 대관식 열어줬다[밀라노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5."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