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천, 가장 행복했던 시간
Advertisement
세리머니는 없다
Advertisement
인천전을 앞두고 정인환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다. 바로 골세리머니다. 수비수인 정인환은 골을 많이 넣는 선수가 아니다. 지난 시즌 4골을 넣은 것이 최고다. 골만 넣으면 몸속에 엔돌핀이 돈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멋진 세리머니를 펼치곤 했다. 그래도 인천전에서는 골 세리머니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자신을 있게 한 친정팀에 대한 예의를 지킬 참이다. 정인환은 "별다른 세리머니는 없다. 아마도 울컥해서 눈물을 흘릴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 말을 하는 순간 정인환의 눈동자에도 살짝 물기가 맺혀 있었다.
Advertisement
올 시즌 정인환은 출발이 좋다. 3월 16일 경남전과 4월 17일 대구전을 제외한 전북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 클래식 5경기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경기에 나섰다. 전북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스스로를 키우고 있다. 인천에 있을 때는 볼을 걷어내는 것에 주력했다.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내려섰기 때문에 수비하기가 편했다. 하지만 전북은 다르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위로 올라선다. 수비할 때 상대 공격수들과 경합을 펼치는 상황이 인천 시절보다 더 많다. 자신이 수비를 끝까지 책임지지 않으면 바로 실점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집중력이 필요하다. 공격 전개도 신경써야 한다. 최전방에 있는 이동국이나 플레이메이커인 에닝요에게 잘 연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다른 목표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최근 정인환은 A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급성장중이다. 2월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영국 런던, 0대4 패배)에 출전했다. 3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는 90분 풀타임 출전했다.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제 A대표팀의 운명을 가를 6월 3연전이 남아있다. 정인환은 "다시 A대표팀에 뽑힐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에 뽑히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도 뛰고 싶은 것이 소망이다"고 말했다.
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
'싱글맘' 22기 순자, 子 위해 결단...전남편에 양육비 인상 부탁까지 "심각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
- 3.'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4."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
- 5."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3월 2일 부산 홈 개막전서 은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