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결혼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갖게 된 방송 당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를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연락하고 지내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을 이어준 '아침마당' 방송 당시 도경완 아나운서는 진행을 맡았고, 장윤정은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자신의 곡 '왔구나 왔어'를 열창했고, 무대가 끝나자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 씨 노래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크리스마스 선물 미리 받은 기분이 들었다. 노래하는 인형 같다"고 극찬했다.
그러자 뒤에 앉아있던 장윤정은 민망하면서도 좋은 듯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 쪽을 바라보며 "웃음소리가 그렇게 예쁘진 않다"는 농담과 함께 웃음소리를 따라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당시 모습은 진행자가 초대가수에게 흔히 건네는 장난기 섞인 멘트로 보였지만,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그때부터 은근히 호감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22일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아직 결혼식에 대한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혼 시기는 오는 가을 9월로 계획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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