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이 젊음 유지 비결을 밝혔다.
조용필은 2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음악의 깊이보다 편안한 걸 찾았다. 때로는 절제하고, 때론 뱉고, 때론 움츠러드는 작업을 혼자 많이 해봤다. 가사도 맞아야 하기에 모험을 해봤다. 다행히 목소리가 63세 목소리가 아니라 너무 기뻤다. 유튜브에도 공개되고 하는데 목소리에 힘이 없으면 실망하실 것 같아서 그만큼 연습도 많이 했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감각을 유지하는 비결은 간단하다. 평소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다. 레코딩이 끝나고 공연이 5월 30일부터 시작인데 하루 3~4시간 정도 연습하는 편이다. 공연 레퍼토리를 자꾸 해본다. 노래를 더 잘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목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다. 2시간 동안 혼자 하기 때문에 힘을 키우려는 목적도 있다. 레코딩 할 때도 연습시간은 따로, 악보 정리 따로해서 완전히 내 속으로 집어넣는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야 음악과 내 목소리, 멜로디가 하나 된다. 또 발음에도 음역대가 있는데, 가장 좋은 걸 알기 때문에 키를 조정하느라 가사 작업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조용필은 23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00여 명을 초대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경기장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연다. 이어 6월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 6월 15일 의정부(종합운동장), 6월 22일 진주(종합운동장), 6월 29~30일 대구(대구 엑스코)를 돌며 상반기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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