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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파비오 전북 감독대행은 "무앙통전은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다. 선수들이 들어가는 자세부터 달랐다. 전반 끝나고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라고 한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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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컸다. 16강행을 조기 확정한 뒤 27일 안방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9라운드에서 총력전을 펼치려던 계획도 물거품이 됐다. 1일 광저우에서 열리는 최종전 대비를 위해 포항전에 전력투구하기도 어렵게 됐다. 악재도 겹쳤다. 주전들의 줄부상도 걱정거리다. 무앙통전에서 전북의 중앙 수비수 정인환이 코뼈를, 김정우가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박원재는 눈 부위가 찢어졌고 박희도는 광저우전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상처가 큰' 승리였다. 파비오 전북 감독 대행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 걱정이다. 선수들의 상태를 지켜본 뒤 포항전과 광저우전 출전 선수를 구성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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