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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이 2골-1도움을 기록했다. 개인통산 100번째 출전 경기여서 감회는 특별했다. 그는 이청용의 동기로 2004년 중학교를 중퇴하고 서울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10년가까이 미완의 대기로 남았다. 최 감독은 '잃어버린 세월'이라고 고요한에게 채찍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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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오른쪽 윙백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올해 차두리가 둥지를 틀면서 미드필더로 복귀했다. 고요한은 "지난 시즌 오른쪽 수비수로 이동했을 때 솔직히 속상했다. '키(170㎝)가 작아 수비를 못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수비도 나름 해보니까 재밌긴 했다. 하지만 나는 이제 수비수가 아니다. 미드필더이자 공격수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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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은 "선수라면 누구나 목표는 국가대표다. 나 또한 계속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고 대표팀도 물론 욕심이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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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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