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와 길정우 국회의원실이 4월 30일(화)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메세나! 문화융성의 길'을 슬로건으로 '메세나법 제정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예술후원활동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일명 메세나법) 제정의 사회경제적 효과와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세기 신성장 동력인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뿌리인 기초예술의 진흥은 필수다. 클래식, 발레,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예술 분야에서 일어난 한류열풍은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면서 그 힘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새정부 출범과 함께 문화융성이 3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되면서 문화예술 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새정부의 최고 역점사항인 창조경제의 실현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문화산업의 부가가치 상승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기초예술 지원이 필요하지만 불황의 장기화, 한정된 정부예산, 급증하는 복지수요 등으로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확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메세나의 사회적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김소영 숙명여대 교수가 발표한다. 메세나의 개념과 필요성, 우리 메세나 활동의 현황과 문제점, 메세나 활동의 효과(기업, 지역, 사회 및 국가 차원),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이 골자다.
'메세나법 제정 효과 분석'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주제발표는 한미회계법인 김성규 대표가 맡았다. 김성규 대표의 조사연구팀은 메세나법 제정에 따라 조세 정책효과(예술기부금 및 예술소비 872억원 순증), 실업 및 고용 효과(1,760명~2,081명 고용 창출), 정부재정 대체 효과(672억원) 등이 나타났고, 문화예술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는 등의 비계량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김낙중 문화부 예술정책과장, 이영길 한국예총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발표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메세나법에 대한 관심'을 표명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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