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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 한 경기가 남았다. EPL 승격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승부다. 5월4일 오후 8시45분(이하 한국시각) 안방에서 운명의 휘슬이 울린다. 볼턴의 리그 최종전 상대는 17위 블랙풀이다. 챔피언십 1, 2위는 EPL로 직행한다. 3~6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마지막 한 장의 EPL행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1, 2위는 이미 물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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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이 나쁘지 않다. 볼턴은 블랙풀을 꺾으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현실이 될 수 있다. 노팅엄이 승리하더라도 5골차 이상 이겨야 볼턴을 넘을 수 있다. 반면 비기거나 패하면 구도가 복잡해진다. EPL 승격에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다. 플레이오프는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홈 앤드 어웨이로 혈전을 치른 후 살아남은 두 팀이 영국의 축구성지 런던 웸블리에서 단판 승부로 최후의 승격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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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있다. 볼턴의 'EPL 로드'는 그의 활약에 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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