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챔피언십 강증이 확정된 퀸스파크 레인저스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전 주장인 조이 바튼의 복귀를 희망했다.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들은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조이 바튼이 팀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2일 보도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완전 이적 계약이 이뤄지지 않는한 바튼은 로프터스 로드로 복귀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그가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하기를 희망했다.
바튼은 지난 시즌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마지막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폭력을 행사해 12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맏고 프랑스 마르세유로 쫓겨가듯 임대를 떠났다.
임대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복귀가 예상되지만 바튼은 줄곧 마르세유에 남겠다면 고집을 부렸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마르세유로부터 바튼의 완전 이적 제의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조이는 우리와 계약이 돼 있다. 팀에 아주 유용한 선수가 될 수 있다. 그동안 우리 미드필더에 파이팅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바튼을 쉽게 내어주지 않겠다는 점을 암시했다.
반면 해리 레드냅 감독은 조금 입장이 다르다. 그는 지난주 기자 회견에서 "바튼은 아주 좋은 선수"라면서도 "하지만 그는 마르세유에 남고 싶어하는 것 같다"면서 복귀를 크게 반기지 않는 인상을 풍겼다.
바튼은 지난달 28일 QPR이 레딩과 비기면서 강등이 확정되자 선수들을 '버러지' '구더기'라고 지칭하면서 투지 부족을 질타한 바 있다.
일부 언론과 팬들은 구단주의 생각처럼 바튼같은 파이터가 팀의 빠른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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