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재영입을 원한다는 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영국 언론은 맨유가 6500만파운드의 이적료에 나니를 포함한 제안을 레알 마드리드에 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요구 조건은 달랐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현금+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내놔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계약이 실패하더라도 따로 에르난데스 영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준비한 몸값은 2500만파운드다.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에르난데스를 방출할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난데스는 올시즌 단 7번의 선발출전에 그쳤지만, 나가는 경기마다 무서운 결정력을 선보였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올시즌 16골을 넣으며 열정을 보여줬다. 그의 자리가 없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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