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다만 전남전 같은 경우 지난 3연승의 기세와는 달리 김한윤의 지원을 업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그리 매끄럽지 못했음을 짚어봐야 한다. 이승희-김영욱이 버티고 있었던 전남의 수비형 미드필더 라인은 "원정에서 딴 승점 1점도 만족한다. 우선은 실점을 해선 안 된다."던 하석주 감독의 말대로 과감하게 치고 올라가기보다는 조금은 지키는 형태를 띠었다. 성남을 상대로 미드필더진을 올려 득점에 열을 올렸던 전북, 서울, 울산전만큼 중원에서의 공간이 생기질 않았고, 김철호-김성준 조합으로는 볼을 점유할 수는 있었지만 그 이후 전남의 중앙 수비까지 무너뜨릴 정도의 세밀하고도 결정적인 동작이 나오질 못했다.
Advertisement
허리 싸움뿐 아니라 '측면'에서도 조금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해 보였다. 3연승 과정에서 김태환과 이창훈이 활약한 측면의 힘은 대단했다. 오버래핑을 나오는 상대 측면의 뒷공간을 빠른 스피드와 적절한 센스로 완벽히 벗겨낸 장면이 나왔고, 득점의 상당 부분이 그곳에서 시작됐다. 다만 오버래핑을 자제한 전남을 상대로도 측면을 많이 활용하고자 했으나, 그다지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번 포항전에선 무작정 윙어의 스피드로만 승부하기보다는 김한윤의 수비적 지원을 등에 업고 전진하는 좌우의 현영민, 박진포가 앞선 공격수들과의 거리를 좁혀가며 제파로프-김성준/김철호로 구성될 중앙 미드필더와의 부분 전술적인 움직임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 나올 수 있을까. 그래야 측면을 활용한 경기도 한층 더 잘 풀릴 수 있다.
Advertisement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