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최근 10년간 번 돈을 어머니와 남동생의 무리한 사업 투자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의 남동생 장경영이 화제다.
3일 장윤정 소속사측은 "현재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고,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지난 10년간 번 돈을 어머니에게 맡겼으나 어머니는 이 돈을 아들 사업 등으로 모두 탕진했다. 남동생은 그간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무역업 등 각종 사업을 무리하게 펼쳤다"고 세간의 소문을 인정했다.
이에 남동생 장경영 씨의 사업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장 씨는 1982년생으로 장윤정과 두 살 터울이며, 선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에 입단한 축구선수 출신이다.
지난 2~3년간 장경영 씨의 미니홈피에는 젊은 사업가로서의 고심이 드러나 있다. 특히 "월급 받는 직원 200여명,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회사"라는 부분과 "축구팀 감독의 마음으로 개성 강한 직원들을 그룹화 해야한다"를 고민한 내용에서 적지 않은 사업 규모를 가늠케 한다.
또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결국 고집을 부려 독립했다. 무모한 짓이란 걸 알지만 무모한 짓도 해봐야 뼈저리게 느껴야 안다는게 내 나름 철학"이라며 "천진난만한 사업가를 꿈꾼다"고 적기도 했다.
한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둔 장윤정은 최근 '힐링캠프'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찍어봤더니, 잔고는 하나도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었다"며 "이 때문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또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을 준비하면서 상견례에 어머니와 남동생을 제외한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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