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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군단' 롯데, 8경기 연속 실책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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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3 프로야구 경기가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선수들이 삼성에 3대10으로 대패한후 덕아웃으로 돌아오고있다.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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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또 실책을 저질렀다. 벌써 8경기째 연속 실책이다. 게다가 이 실책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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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4일 부산 삼성전에서 1-3으로 뒤지던 5회초 실책으로 흔들렸다. 삼성 선두타자 배영섭의 우중간 2루타와 정형식의 희생번트로 된 1사 3루. 타석에는 삼성 간판 타자 이승엽이 나왔다. 롯데 투수는 선발 김승회의 뒤를 이은 두 번째 투수 이명우. 이명우는 신중하게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던졌다. 이승엽이 타구를 잡아당겼는데, 스피드가 줄은 타구는 2루수 앞쪽으로 굴러갔다.

이때 전진수비를 하던 롯데 2루수 정 훈이 내야 그라운드 잔디부분 위에서 타구를 잡으려 했다. 그러나 타구의 바운드를 맞추지 못하며 가랑이 사이로 빠트리고 말았다. 타구는 그대로 우익수 쪽으로 굴러갔고, 그 사이 3루주자 배영섭이 여유있게 홈을 밟아 4-1을 만들었다. 롯데가 2점차로 추격하던 상황에서 나온 실책으로 인한 실점은 상당히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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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롯데는 지난 4월 26일 잠실 LG전부터 이날까지 치른 8경기에서 매번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더불어 올해 치른 25경기에서 무려 26개의 실책을 범해 신생구단 NC(25경기 27실책)에 이어 9개 구단 중 두 번째로 많은 실책을 범한 팀이 됐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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