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마이클 히그든(30·마더웰)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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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그든은 6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2012~2013시즌 SPL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주인공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기쁨이 너무 컸던 것일까. 그날 클럽에서 이어진 술자리에서 일반인을 폭행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마더웰 팬들 역시 올해의 선수를 배출한 기쁨을 하루도 누비지 못한채 히그든에 실망을 하게 됐다.
히그든은 올시즌 26골을 터트리며 SPL 득점왕에 올랐다. 비록 마더웰이 리그 강호 셀틱에 우승 트로피를 놓치긴 했지만 히그든은 마더웰을 2위로 이끌며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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