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랠리챔피언십 대회 최고 클래스인 슈퍼2000에서 디펜딩 챔피언 윤영주(울산챔피언스, 투스카니 터보)가 시즌 첫 우승을 폴-투 피니시로 장식했다.
또한 통합전으로 진행된 투어링A 클래스에서는 김정배(맨티스, 투스카니)가 우승을 차지했다.
5일 호반의 도시 춘천에 위치한 춘천모터파크(1랩=1.4km)에서는 국내 유일의 오프로드 경기인 2013 코리아랠리챔피언십(KRC) 제2전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슈퍼2000과 투어링A가 함께 진행된 통합 결승전(25랩=35.0km)에는 총 24대의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통합 결승전 스타트와 동시에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윤영주는 빠른 출발과 함께 선두로 나섰다. 그 뒤로는 임환용(템페스트, 투스카니 터보)이 거센 추격을 시도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뚫기에는 결코 쉽지 않았다. 임환용의 거센 추격을 견뎌낸 윤영주는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 주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시즌 첫 승을 폴-투 피니쉬로 장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투어링A 클래스에서는 11대의 출전 차량 중 8대가 리타이어하고 단 3대만이 완주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었다. 경기 결과 올 시즌 첫 출전한 김정배(맨티스,투스카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마찬가지로 올 시즌 첫 출전한 김양담(카이안, 티뷰론)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구자훈(이카루스, 티뷰론)에게 돌아갔다.
투어링B 클래스에서는 경기 초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후미로 밀렸던 김태경(임팩트, 젠트라)이 끈질긴 레이스를 펼친 끝에 클래스 1위를 차지했지만 경기 중 사고상황으로 발령된 적색깃발구간 추월도 실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2위를 차지한 위성종(춘천레이싱, 아벨라)이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하게 했다.
RV 경주차들의 한판 승부인 그룹T 클래스에서는 예선 1위로 폴포지션에서 출발했으나 한 때 후미로 까지 밀려났던 구성집(이스트 랠리, 무쏘320)이 추월을 거듭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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