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미래, 나성범의 데뷔 첫 안타는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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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야수 나성범은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번-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전날 데뷔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던 그지만, 두번째 경기에선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나성범은 1회말 1사 1루서 한화 선발 김혁민의 135㎞짜리 떨어지는 공을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선제 솔로포였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데뷔한 나성범의 데뷔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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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시즌 전부터 나성범이 클린업트리오의 선봉장 자리에 서야 한다고 말해왔다. 지난해 퓨처스리그(2군) 남부리그서 홈런(16개) 타점(67타점) 1위를 차지한 나성범이지만, 1군 무대에 쉽게 적응할 지는 미지수였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아직 게임을 뛰면서 감을 잡아야 한다. 당장 어제 나와서 얼마를 쳐야 한다 이런 게 아니다. 솔직히 타자는 시범경기 때 볼을 안 보면, 페넌트레이스 때 힘들다. 올해는 성범이가 1군에서 투수들을 많이 만나서 감각을 잡아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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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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