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몬스터' 류현진의 다음 등판이 12일로 확정됐다.
LA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와의 주말 3연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11일엔 신예 맷 매길이, 12일엔 류현진, 13일엔 크리스 카푸아노가 나선다.
다저스 선발진은 부상으로 붕괴된 상태다. 시즌 전 '우리에겐 8명의 선발투수가 있다'던 다저스지만, 이젠 이름조차 거론 안 되던 신인투수가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될 정도다. 팀 성적도 바닥을 치고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서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류현진은 모처럼 5일 휴식을 취하게 됐다. 지난달 21일 볼티모어전 이후로는 모두 4일 휴식 후 5일째 등판했다. 선발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것이다. 휴식을 취할 여유는 없었다.
류현진의 맞상대는 우완 케빈 슬로위로 결정됐다. 마이애미 역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슬로위는 팀내 선발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1.81)을 기록중이다. 1승(2패)을 수확하는 데 그쳤지만, 현재 마이애미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투수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이 0.94에 불과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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