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여자 프로농구 대표 미녀스타 강영숙(구리KDB생명)이 결혼식에 앞서 '5월의 신부'로 변신한 모습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리 공개했다.
배우 손예진을 닮았다고 하여 '코트 위의 손예진'으로 불리기도 하는 강영숙은 공개한 웨딩사진에서 전문 배우 또는 모델 못지 않은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신장 185cm의 센터로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전체적인 비율이 외국의 유명 모델과 견주어도 결코뒤질 것이 없어 보였다. 조금 비행기를 태워보자면(?) '테니스 여신' 마리아 샤라포바(188cm)가 웨딩드레스를 입었어도 강영숙이 충분히 경쟁상대가 될 수 있을 듯한 자태였다.
소개하는 사진은 '새신랑'의 프라이버시를 감안, 강영숙이 공개한 사진 가운데 일부만을 소개한다.
강영숙은 지난 2004년 팀 선배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과 10년여의 긴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당초 작년께 결혼을 하려 했으나 런던올림픽 예선에 출전하는 관계로 1년 가량 결혼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영숙은 결혼 후 가족계획에 대해 언급했는데 아들을 낳으면 운동을 시키고 싶고, 딸을 낳으면 운동을 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여자의 입장에서 경험상 운동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강영숙은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한빛은행에 입단, 무명의 시간을 보내다가 2005년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이후 주전으로 도약해 팀의 리그 6연패에 기여했다. 특히 2010-2011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강영숙은 지난 시즌 중반 안산 신한은행에서 현 소속팀인 구리 KDB생명으로 팀을 옮겼고, 최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KDB생명과 1년간 1억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새댁 선수' 강영숙이 결혼과 함께 다가오는 2013-2014 시즌을 도약의 시즌으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임재훈 객원기자, 스포토픽(http://www.sportopic.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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