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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이 마침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1일 포항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홈경기서 올시즌 3호 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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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KIA 선발 소사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KIA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쐐기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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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이날 타격감을 크게 되찾은 모습이다. 선취점도 이승엽의 몫이었다.
이승엽은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친 바 있다. 여기에 솔로포까지 포함해 6회 현재 3타수 2안타 2타점를 기록했다.
이승엽이 홈런을 신고한 것은 지난달 17일 포항 SK전 이후 24일 만이다.
포항=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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