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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성유리(정이현 역)가 유준상(홍경두 역)과의 아련한 입맞춤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두와 함께 한 기억을 모두 잃어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던 그녀가 그와의 입맞춤에 익숙한 느낌을 받으며 당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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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황한 이현은 오히려 독기 가득한 표정으로 그의 손을 냉정하게 뿌리치며 실랑이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경두 품에 안기게 되었다. 그는 갑작스런 포옹과 본인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입술을 맞추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경두를 밀어냈지만, 어쩐지 익숙한 느낌에 충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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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현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섬세한 연기에 감동", "성유리와 갈소원이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밝은 이현과 혼란스러운 이현, 다양한 연기 보기 좋다", "성유리가 아닌 기억 잃은 천재 정이현만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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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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