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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배경은 초등학교 6학년 3반 교실. 이 학급의 학생을 연기할 아역배우가 남녀 각각 12명씩 총 24명이 등장한다. 다른 드라마에선 아역배우가 성인 연기자의 어린 시절을 맡아 초반 몇 회 분량에만 나오지만, '여왕의 교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내용인 만큼 아역배우들의 비중이 크다. 때문에 '여왕의 교실' 제작진은 아역배우 캐스팅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 연기 좀 한다는 아역배우들은 거의 대부분 오디션을 봤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경쟁도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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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김새론, 서신애 모두 스타 아역배우로 꼽히지만 캐스팅 과정은 이들에게도 쉽지 않았다. 제작진과의 오디션을 수차례 거쳤고 캐스팅이 최종 결정되기까지 3~4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일례로 김향기가 맡은 심하나 역은 경쟁률이 무려 300 대 1이었고, 장난기 가득한 문제아 오동구 역에 발탁된 아역배우도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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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방극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몇몇 아역배우들도 오디션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도 꽤나 고심했지만 최종적으로 김향기와 김새론을 선택하게 된 데는 배역의 연령대가 초등학생인 만큼 아이다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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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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