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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기자회견 시작과 함께 준비한 종이를 꺼내들고 100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100승을 달성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 전임 감독이었던 박항서, 조광래 감독과 팬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도지사, 주주 관계자들, 직원들에 감사하다"고 했다. 승리했지만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전반과 후반 경기력의 차이가 컸다. 최 감독은 "전반에는 실점을 안할라고 미드필드를 강화했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잘 안됐다. 공격쪽에 힘을 더하기 위해 조재철을 일찍 넣었다. 후반 시작 전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격하자고 했다. 그 부분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3골이나 넣었지만 여전히 필드골이 없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최 감독은 "전문적인 스트라이커가 없다. 이재안도 섀도 스트라이커에 가깝다. 전통적인 스트라이커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을 해줄 선수가 없다. 경기에 반드시 찬스는 생기는만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집중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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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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