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박성웅은 "MBC '태왕사신기'를 찍으며 신은정과 처음 만났다. 처음엔 몰랐는데 6개월간 상대역으로 지내다 보니 마음 속까지 다 예쁘단 걸 알게됐다. 6개월 만에 백허그를 하며 '너 내거 할래'라고 대시했다. 대답을 안하더라. 나중에 대답해줬다. 말 못할 정도로 가슴이 떨려 그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비밀 연애를 했는데 딱 두 번 들킬 뻔 했다. 촬영 끝나고 장비를 정리하는데 얼굴을 맞아 이가 부러졌다는 말을 듣고 나도 모르게 흥분해 오버했다"며 웃었다.
이와 함께 박성웅은 신은정, 아들 박성우 군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아들이 태어날 때까지 기다리며 편지를 썼다. 아이 울음 소리를 듣고 캠코더를 든 채 정신없이 분만실로 갔다. 나중에 영상을 보니 아들을 안고 우느라 내 다리만 찍혔더라. 간호사가 대신 찍어줬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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