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프랭크 램파드(35)와의 1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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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와 1년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당초 램파드는 올시즌이 끝난 뒤 첼시 유니폼을 벗을 계획이었다. 구단측에서 재계약에 난색을 보였고 램파드 역시 다른 리그로의 진출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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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램파드가 올시즌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데다 그동안의 공헌을 인정해 1년 재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01년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이로써 13년동안 스탬포드 브리지를 안방으로 사용하게 됐다. 램파드는 최근 첼시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기도했다. 지난 11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EPL 37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쏟아내며 역대 팀 통산 개인 최다골(203골)의 주인공이 됐다. 또 올시즌 15골로 팀내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을 정도로 녹슬지 않은 골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1년 더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된 램파드는 "언제나 내 꿈은 첼시에 남는 것이었다. 첼시를 비롯한 스태프, 선수들, 팬들을 모두 사랑한다. 첼시의 더 큰 성공을 돕고 싶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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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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