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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더 선'은 "퍼거슨 감독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은퇴를 공식 발표하기 몇 시간 전 선수 전원을 소집하고 특별한 주문을 했다"고 2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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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은 "어떤 말로 나를 불러도 상관없다. 지금껏 내 등 뒤에서 나를 부르던 그대로 불러도 좋다. 다만 보스라고만은 부르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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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은 "여러분들은 '보스'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을 곧 얻게 될 것이다"라면서 자신의 후임으로 7월1일 부임하는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튼 감독을 염두에 둔 발언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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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관계자는 "몇몇 스태프가 눈물을 흘렸다. 선수들은 놀라 한 마디도 못했다. 은퇴 루머는 들었지만 그게 사실일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이날 맨유는 5골을 터뜨리고 5골을 허용하는 진기록을 남기면서 퍼거슨 감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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