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사가 연극 연습 중 실신했다.
5월 20일 연극 '개인교수' 관계자에 따르면 라리사는 19일 '개인교수' 최종리허설 도중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근처 병원응급실로 실려 갔다. 문제 발단은 성폭행 당하는 장면 연습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미스터M이 밀실로 라리사를 납치, 감금하고 강제로 추행하는 장면 연습 때, 라리사는 10년전 악몽이 살아났는지 강한 비명을 지르며 실신했다"며 "다행히 근처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고 지금은 집에서 휴식중"이라고 밝혔다.
'개인교수'는 10년전 라리사가 스토커에게 당한 실제 사건을 공연화한 작품. 라리사는 강도 높은 알몸 출연은 물론 대본까지 직접 만들었다. '개인교수'를 통해 자신의 아픈 과거를 공개하는 이유는 성폭행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목적 때문. 그 동안에도 연습 도중 구토나 어지럼증
을 호소했다고. 라리사는 대구 공연을 앞두고 "연극이 잘되면 수익금 전액을 성폭행 피해 여성을 위한 일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성 접대' 발언과 '알몸 말춤' 공약 실천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라리사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여년 전 러시아에서 스토커에 납치돼 3일 동안 감금됐다가 풀려났다"는 납치 경험을 고백하며 "강간 당하는 장면에서는 옛날 기억에 눈물이 나서 연습을 중단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라리사 연극 '개인교수'는 5월 24일 대구시 수성구 연호동 대구메트로아트센타에서 개막된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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