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문태종(38)이 LG에 둥지를 틀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일 'LG가 다른 구단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FA 문태종을 영입한다' 발표했다. LG는 문태종에게 연봉 6억1200만원, 인센티브 6800만원 등 총 6억8000만원으로 영입 의사를 밝힌 구단들 가운데 가장 높은 액수를 제시했다.
문태종은 지난 시즌 전자랜드에서 46경기에 출전해 게임당 13.5득점,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귀화 혼혈 선수로 전자랜드와의 3년 계약이 끝나 FA로 풀린 문태종은 한 차례도 귀화 혼혈 선수를 보유한 적이 없는 SK가 영입 우선권이 있었다. 하지만 SK가 다른 혼혈 선수인 데이비드 마이클스와 계약, 우선권을 포기하면서 문태종은 전 구단이 영입할 수 있는 FA로 풀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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