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가 미국에 진출한다.
티아라엔포는 크리스 브라운의 러브콜을 받아 12일 로스엔젤레스로 출국, 현지 뮤지션과 프로듀서 등 업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들은 유명 프로듀서팀인 1500 오어 낫띵과 7시간에 걸쳐 미국 진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엠파이어 레코드와 '전원일기' 현지 진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티아라엔포는 '전원일기'를 5가지 버전으로 제작,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까지 새로 만들 계획으로 이미 한 편의 작품을 완성했다. 노래에도 변화가 생긴다. 원곡에서는 스피드 태운이 랩 피처링을 맡았지만 이번엔 크리스 브라운, 티페인, 레이제이, 스눕독 등 세계적인 랩퍼 5명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티아라엔포는 노래를 맡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랩 부분은 영어로 하되, 멤버들이 부르는 파트는 한글 가사 그대로 간다는 것. 앞서 국제가수 싸이가 한글 가사로 된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티아라엔포 역시 한국어 노래로 세계를 공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아라엔포는 26일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미국 활동을 시작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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