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WCS(스타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첫번째 시리즈인 2013 WCS 코리아 시즌1 4강전이 21일 시작된다.
21일에는 김민철과 김유진(이상 웅진)이 피할 수 없는 팀 동료 대결을 펼쳐 결승행을 가리고, 23일에는 이신형(STX)과 강동현(아주부)이 마지막 남은 결승행 티켓을 다투게 된다.
지난 16일 진행된 8강전 2일차 경기에서 이신형은 공격적인 저그전 운영의 묘를 보여주며 디펜딩 챔피언인 신노열(삼성전자)를 예상외로 3대0으로 셧아웃 시키며 4강에 올랐다. 또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강동현은 최지성(스타테일)을 상대로 땅굴망 전략을 선보이며 3대1로 역전승, 두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4강전부터는 7전4선승제로 진행돼 더욱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4강전은 모두 6시10분부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한편 WCS 4강에 오른 4명의 선수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WCS 시즌1 파이널(WCS Season 1 Finals)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나머저 2명은 22일 순위 결정전을 통해 가리는 등 총 6위까지 파이널에 오르게 된다.
한편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선 상위 5위까지의 선수들이 파이널에 올라 시즌1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에 앞서 WCS 최초로 한국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오는 6월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펼쳐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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