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익살꾼 에마뉘엘 에부에(갈라타사라이)가 방송 리포터를 상대로 장난기를 발휘해 웃음을 줬다.
이달 초 터키 수페르 리그 우승을 확정한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18일 이스탄불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의 2012~2013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에서 우승 축하연을 벌였다.
이날 2대0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뒤 우승컵을 받아든 선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샴페인을 터트리고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등 기쁨을 나눴다.
에부에는 방송 인터뷰 도중 평소 친분이 있는 리포터를 번쩍 들더니 잔디 위에 눞혔다. 그러고는 마이크를 빼앗고 "올시즌 갈라타사라이 우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거꾸로 질문을 던졌다. 말미에 에부에는 "오늘밤 집에 가서 샴페인 한 병을 따야 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에부에의 장난기는 이미 팬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그는 코트디부아르 대표 수비수로 출전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북한전(3대0 코트디부아르 승리)에서 북한 김종훈 감독의 작전 지시를 진지한 표정으로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여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켰다.
6년간의 아스널 생활을 마감하고 2011년 8월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한 에부에는 두 시즌 동안 71경기(4골6도움)를 뛰면서 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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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대0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뒤 우승컵을 받아든 선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샴페인을 터트리고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등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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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부에의 장난기는 이미 팬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그는 코트디부아르 대표 수비수로 출전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북한전(3대0 코트디부아르 승리)에서 북한 김종훈 감독의 작전 지시를 진지한 표정으로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여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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