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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은 지난 3월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줄곧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전작 '내딸 서영이'가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최고다 이순신'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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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극 중 이순신(아이유)이 고난을 겪는 에피소드가 반복될 뿐,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만한 극적 전개가 없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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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딸은 없다.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와서 그걸무너뜨리라는 거냐"며 이순신의 존재를 부정하려 했던 송미령이 어쩔 수 없는 모정에 이끌려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새로운 양상을 띄게 될 이순신과 신준호(조정석)의 러브라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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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미숙, 고두심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아이유, 조정석, 유인나 등 젊은 연기자들의 활약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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