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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응한 장 씨는 "회사에 피해가 많이 갔다. 유출이든 뭐든 간에 무리한 사업투자 때문에 말아먹어서 마치 누나 돈을 어떻게 한 것처럼 언론이 흘러가고 있다"며 "누나가 고의로 그러던 아니든 간에 누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많이 갔다. 회사와 나의 명예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 같아 인터뷰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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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족이니까 무조건 참아야 한다는 게 내가 바라던 거였다. 그런데 우리 집안일 때문에 누나랑 전혀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다치고, 이 조그만 회사를 이끌고 가는 입장에서 양심상 참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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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누나 이름 팔거나 덕을 보는 게 싫어서 심지어 여자친구 부모님도 몰랐는데 이번 일을 통해서 알게 됐다. 10년 동안 나는 누나를 편하게 해줘야 하니까 주변에서 사인 한 장 받은 적도 없다"며 "누나를 위해서 나름 조용히 산다고 살았는데 누나를 망가트린 게 나로 비치니까 황당하다. 그리고 그걸 보고도 그냥 두는 누나가 잘 이해가 안 간다. 내가 아는 누나라면 그러지 않을텐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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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 씨는 누나에게 그동안 고마운 적이 많았냐는 질문에 "항상 고맙다. 내가 누나 신용대출이 안 됐었다면 사업을 시작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누나가 고마우니까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장 씨는 누나 장윤정에게 "(누나가) 웃는 게 무대에 불이 들어왔을 때 웃는 게 아니라 정말로 웃었으면 좋겠다. 다른 거 말고 누나 마지막에 헤어질 때 했던 말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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