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비의 기둥 리오 퍼디낸드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퍼디낸드와의 1년 재계약 합의 소식을 전했다. 이것으로 퍼디낸드는 맨유에서 12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퍼디낸드는 2002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에서만 432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 우승은 자신의 6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이다. 퍼디낸드는 "새로운 계약을 맺어 기쁘다"면서 "매주 7만6000명의 팬들 앞에 설 수 있는 팀에서 뛰길 원하지 않는 선수가 있겠느냐. 이제까지 그랬듯 맨유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맨유의 일원이라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맨유는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위대한 팀과 함께 더 많은 우승컵을 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도 "퍼디낸드가 라커룸에서 얼마나 큰 존재인지 안다"면서 "재계약을 맺어서 기쁘다. 퍼디낸드와 함께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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