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가 중학교 친구들에게 통큰 스낵카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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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령화 가족'에 출연한 진지희가 100만 관객 골파를 기념해 23일 오후 학교 친구들에게 통큰 스낵카를 쐈다. 진지희는 영화 개봉 전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면 친구들에게 스낵카를 쏘겠다"라고 공약을 선언했다. 이에 '고령화 가족'이 최근 100만을 넘자 진지희는 약속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평소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것이다. 이날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학생들이 스낵카에 몰렸다. 진지희는 준비된 음식들을 친구들에게 직접 전해주며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전했다.
진지희는 '고령화가족'에서 되바라진 성격의 사춘기 중학생 역을 연기했다. 영화는 인생포기 40세 인모(박해일),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공효진),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윤제문)까지 나이 값 못하는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념상실 막내이자 공효진을 쏙 빼 닮은 딸 역할을 진지희가 맡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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