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8)의 셀타 비고가 강등 탈출에 도전한다.
셀타 비고는 27일 오전 3시(한국시각) 바야돌리드 누에보호세소리야 스타디움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와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를 치른다. 올시즌도 2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승점 31점의 셀타 비고는 최하위에 처져있다. 1부 잔류 커트라인은 17위, 데포르티보의 승점은 35점이다. 승점 4점차다. 18위 레알 사라고사는 승점 34점, 19위 마요르카는 승점 32점이다.
사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1부 잔류는 힘들다. 박주영도 아프다. 그는 올시즌 4골에 그쳤다. 2월 파코 에레라 감독이 경질된 후 설 자리를 더욱 잃었다. 3월 데포르티보전에서 3개월 반 만에 골을 올리며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듯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주영은 선발로 나선 3월 31일 바르셀로나전과 4월 7일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팀은 1무1패를 기록했다. 벤치로 밀린 박주영은 오른발 부상까지 겹쳐 33라운드 레반테전부터 결장하고 있다. 박주영의 출전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임대 신분인 그는 올시즌이 끝나면 아스널(잉글랜드)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아스널도 환영해주지 않고 있다. 아스널이 박주영을 방출명단에 올려 놓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주영은 아스널과 201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여름이적시장, 박주영의 거취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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