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스페인 레알 드마드리드가 '쩐의 전쟁'을 펼친다. '득점머신' 에디손 카바니(나폴리)를 영입하기 위해서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와 6000만파운드(약 1020억원)의 카바니 영입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와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은 카바니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첼시는 카바니의 천문학적인 이적료와 연봉 제안에 혀를 내둘렀다. 카바니는 장기계약을 원했다. 5년간 1억파운드(약 1700억원). 연봉도 800만파운드(약 136억원)나 제시했다.
PSG의 러브콜은 무시당했다. '억만장자' 구단주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카바니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사실 카바니의 주가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상종가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골을 넣는데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 2010년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3시즌 연속 30골 이상을 터뜨렸다. 올시즌에는 43경기에 출전, 38골을 폭발시켰다.
맨시티는 카바니 이적을 위해 보스니아 출신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전망이다. 이적료를 낮추거나 트레이드 카드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복병은 레알 마드리드다. 전 세계 모든 축구선수들이 뛰어보고 싶은 팀이 카바니를 원하고 있다. 카바니의 마지막 결정이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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