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길 맨유 최고경영자(CEO)가 웨인 루니의 잔류를 주장했다.
길 사장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의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루니의 잔류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길 CEO는 "루니는 위대한 선수다. 클럽은 스타 선수를 무조건 팔고 싶지 않다. 루니는 잔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없이 우승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루니는 올 시즌 후반기부터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급기야 자신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에 취임하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앞두고 이적을 요구하며 결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이 루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음 시즌 루니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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